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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상세정보

[갤러리JJ] 전시 <신건우ㆍ이윤성: Nu Defiance> 2019.8.30(금)-10.12(토)

  • 2019.08.30~2019.10.12
  • 갤러리 JJ

[갤러리JJ] 전시 <신건우ㆍ이윤성: Nu Defiance> 2019.8.30(금)-10.12(토)

  • 행사명 [갤러리JJ] 전시 <신건우ㆍ이윤성: Nu Defiance> 2019.8.30(금)-10.12(토)
  • 분류 기타행사
  • 기간 2019.08.30~2019.10.12
  • 시간 일,월요일 휴관, 화-토요일 11:00 - 19:00
  • 주최/주관 갤러리 JJ
  • 관람연령 All
  • 요금 무료
  • 문의 02-322-3979
  • 홈페이지 www.galleryjj.org




■ 전시내용


이미지는 상호관계의 바다에 휩싸여 놀라울 정도로 적절하게 새로운 틈새의 장으로 빨려 들어간다.” -진 시겔 Jeanne Siegel, 『현대미술의 변명』-


갤러리JJ는 동시대미술에 있어서 과거 이미지의 자유로운 차용과 해체적 표현방식에 관심을 갖고 신건우, 이윤성 작가의 전시를 마련한다. 전시는 이들의 작업이 내러티브 구조를 통해 전통적 요소와 동시대성을 끊임없이 연결하고 해체하면서 다층적인 의미의 망을 생성함에 주목한다.


오늘날은 수많은 원천으로부터 급속도로 유입되는 정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이분법적 경계가 모호해지고 문화적 혼종화가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 롤랑 바르트에 의하면 텍스트는 출처가 불투명한 글들이 뒤섞이고 충돌하는 다원적인 공간으로서 문화의 수많은 핵심들을 차용하여 만들어진다.’ 신화와 역사 등으로부터 불러낸 재현적 요소를 작품에 끌어들이는 신건우와 이윤성의 작업은 기존의 텍스트를 새로운 맥락에서 재사용하면서 차용과 몽타주, 병치와 전위의 전략이 두드러진다. 서로 다른 맥락의 이미지나 사물, 양식을 병치 혹은 중첩시키는데, 이렇게 시공을 넘나드는 이질적인 요소들의 겹침은 서로 간의 개입으로 인해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되고 독해된다.


돌이켜보면, 1980년대를 전후하여 추상미술에 의해 폐기되었던 형상성의 부활과 함께 과거의 미술과 대중매체로부터 이미지를 끌어다 쓰는 차용전략이 빈번해졌다. 당시의 정치,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만연했던 노스탤지어는 미술에서 내용이든 양식이든 모든 역사적 유산을 차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종 과거의 이야기를 취하여 서사로서 불연속적인 동시에 현재와 관련 있게 다루어졌다. 작가 엔조 쿠치의 경우 이러한 이미지들이 등장하는 이유가 위기로 가득 찬 세계에서 매달려있을 만한견고한 어떤 것을 제공해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신건우는 전통적인 서술방식으로 통합되지 않는 개별 이미지들을 섞어놓으며 이를 회화와 조각이 겹치는 흥미로운 방식으로 몰고 간다. 그는 자신의 경험과 기억의 이미지로부터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 혹은 현실과 이상 사이의 경계를 유희하면서, 이를 평면과 부조, 입체를 넘나드는 작업으로 구현한다. 통일성이 결여된 부조리한 장면은 현대생활의 혼란스러운 관계에 대한 진술이자 모순이 가득한 세상과 우리의 삶에 대한 은유이다. 이윤성의 작업은 서양고전과 만화라는 전혀 다른 문맥을 참조하여 하나의 회화적 표면에서 교차시킴으로써 대중문화의 정서와 순수회화의 형식을 결합한 복합적인 양상으로 특성화된다. 그는 대상이 되는 이미지 자체가 가진 힘과 역사에 주목하여 이를 현재를 살아가는 작가적 상상력과 표현방식으로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평면과 부조, 조각 등 다양한 매체로 구성되며, 신건우의 신작과 이윤성의 에로스와의 사랑을 테마로 하는 프시케 시리즈를 새로 선보인다. 창의적이고 특별한 것은 기존의 것과 전혀 관련이 없는 것이라기 보다는 익숙하고 일상적인 것을 다르게 바라봄으로써 얻을 수 있다. 전시를 통해 동시대적 예술 어휘를 가늠하는 동시에, 신화적 상상력이 주는 즐거움과 익숙하고도 낯선 감각으로 새롭게 인식되는 세계의 재발견을 기대한다.


새로운 질서의 탄생, 새로운 지역유형의 형성, 새로운 형태의 결정화, 문화의 재배치…”


-피터 버크 Peter Burke, 문화 혼종성-



[글보기] 홈페이지

/ 강주연 GalleryJJ Director






■ 문의 02.322.3979

■ 오시는 길


  • 데이터기준일자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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