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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상세정보

르네 마그리트, 더 리빌링 이미지 : 사진과 영상

  • 2019.04.02~2019.07.10
  • 뮤지엄그라운드

르네 마그리트, 더 리빌링 이미지 : 사진과 영상

  • 주최/주관 뮤지엄그라운드
  • 참여작가 Rene Magritte
  • 문의 031-265-8200
  • 홈페이지 www.museumground.org/

전시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뮤지엄그라운드 / (16800)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샘말로 122
후원
-
요금정보
성인일반 (만 19세이상) 12,000원 / 청소년 (초/중/고) 8,000원 / 어린이 (4세~7세) 4,000원

이번 특별기획전은 벨기에를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작가 르네 마그리트의 사진 작품 130여 점과 영상이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전시이다.
사진이라는 매체를 작품 창작의 수단으로 적극 사용한 르네 마그리트를 재조명함과 동시에 그의 개인적 삶과 관계들이 예술적 행보와 밀접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사진이라는 매체가 그의 작품 세계에서 어떤 방식으로 사용되었는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선사한다.


벨기에 출신 초현실주의 작가 르네 마그리트(1898-1967)가 사망한지 10여년이 지난 1970년대 중반, 숨겨져 있던 그의 사진과 영상 자료가 발견됐다.
이 자료들은 그의 아카이브나 지인들의 자료와 달리 인간 르네 마그리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하나의 가족 앨범과도 같았다.
이 자료들은 창작자, 감독, 모델로서 그의 새로운 이미지를 연구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사진과 영상 매체가 마그리트의 회화 작품에서 나타나는 재현과 창조의 연관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초현실주의 작가 중 만 레이, 라울 유박, 자크-앙드레 부아파르와 같은 몇몇 작가는 사진을 새로운 표현 매체로 부각시켰던 초현실주의 사진작가다.
그러나 마그리트는 스스로를 ‘사진작가’로 생각하지 않았다.
실제 그의 사진자료는 가족사진, 브뤼셀 초현실주의 작가들 사진, 회화 작품이나 광고 제작을 위한 모델을 대신하기 위해 찍은 인물 사진들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친구들과 즉흥 사진도 많이 찍었고 후에는 즉흥극을 만들어 홈 비디오로 촬영하기도 했다.
그는 다양한 용도로 수많은 사진과 영상을 남겼지만 전시에서는 다뤄지지 않았고, 오직 그림에만 몰두했던 르네 마그리트만 기억되고 연구되어왔다.

이것은 마그리트가 소위 대중들이 쉽게 다룰 수 있고 기계적 복제가 가능한 사진이라는 매체를 간과했기 때문은 아니다.
마그리트의 회화작품처럼 복제가 가능하고 현실을 보여주는 그의 사진은, 사진이 단순 기록물에서 예술작품으로 변환됨을 완벽히 보여주는 중요한 예시이다.
마그리트의 시각으로 사실적 현실을 포착한 이러한 사진을 통해 그의 정신세계를 더욱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전시는 그의 작품과 그의 세계관이 얼마나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지 짐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마그리트가 대부분의 작품을 재현시리즈로 제작했던 것처럼, 폴 누제와 함께한 그의 위대한 시리즈인 <이미지의 배반>(1929-1930)이 그의 사진과 같은 기법을 취하지 않은 것은 놀라운 일이다.
물론 당시 사진의 기술적 요건, 초보적 수준의 소재활용, 인화비용, 예술 애호가들의 관심 부족, 사진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인해 사진 예술이 아직 ‘시험 단계’라고 생각하고 사진에 매진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높다.

그럼에도 마그리트의 사진과 영상은 그의 작품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현실에 접근하는 방식 또한 매우 유사하다.
사진과 영상은 단순히 이미지를 보존하는 수단을 뛰어넘어 마그리트의 생각을 이해하는 실마리이자 세상의 신비를 탐구해온 그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증거이다.

자비에 카노네
샤를루아 사진 미술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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